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슬랙스를 매우 잘 입고 있는 1인 입니다.
최근들어 적당히 루즈한 바지통에 신발을 살짝 덮는 기장의 슬랙스를 찾다가 발견한게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슬랙스.
일단 옷을 사기 위해서는 무신사와 어라운드더코너를 번갈아서 보는 편인데, 어라운드더코너에는 바지가 좀 빈약해서 무신사에서 주로 사게 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온라인 편집샵 무신사에서 진행하는 PB 브랜드 입니다.
Private Brand.(자체브랜드)
PB상품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저렴하게 받아 유통업체가 자체 개발한 상표를 붙여 파는 상품.
PB브랜드의 가장 좋은 메리트는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다는 가성비가 아닐까 싶어요.
이에 따른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슬랙스는 90% 만족감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슬랙스를 입었을때 원단이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의 상세 이미지를 보면 기존 원단과 다른 공정이 추가적으로 들어가는데, 원단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핏이 좋습니다. 보통 30~31사이즈 제품을 착용하는데, 이번 세미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는 32를 구매했어요.
사이즈가 32라 그런지 허리는 조금 여유가 있지만 전체적인 핏은 이쁘게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와이드 보다는 세미 와이드 핏이 더 이쁜거 같습니다)
핏이 이쁘고 기본적인 스타일이라 자주 착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다른 색상이나, 아예 와이드 핏 바지를 구매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무신사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게, 파츠 (PARTS) 라는 브랜드 입니다.
첫 인상은 무신사 스탠다드와 거의 흡사한 제품이라고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썸네일(대표이미지)가 무신사 스탠다드와 거의 흡사하게 촬영을 했더군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파츠 (PARTS) 투 턱 슬랙스 JS 입니다.
사이즈를 비교해보니까 무신사스탠다드 보다 약간 바지통에 넓은 거 같습니다.
세부 디자인은 무신사 스탠다드 세미 와이드 밴딩 팬츠와 거의 흡사한데, 턱이 잡혀 있어요.
(아마 무신사스탠다드의 크롭 슬랙스와 파츠의 크롭 슬랙스는 거의 비슷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무신사스탠다드의 제품은 31,900원.
파츠의 제품은 29,900원에 1월 30일 현재 5% 할인으로 28,4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델 착장컷으로 두 제품의 핏을 온전히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제품을 모두 입어본 입장에서는 정말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오래 입다보면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시면 파츠의 제품을.
조금더 퀄리티를 원하시면 무신사스탠다드 제품이 어떨까요 ?
전 둘다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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